해당 내용은 네이트판 게시물을 포스팅한 내용입니다 결혼한지 반년도 안된 새댁이에요. 저는 본가에서 떨어져 산지 꽤 되어서 친정식구들이랑 좀 많이 서먹해요. 함께 뭔가 쌓아온 추억도 없고요. 학창시절에도 방목형으로 자라서 온정이 없어요. 그래서 결혼준비도 신랑이랑 둘이 다했고 도움 받은것도 없고요. 평소 사이도 안좋던 엄마가 전화 전화 왜 이렇게 매일 전화를 해대는 건지.. 시어머니도 아니고 친정엄마가 전화타령입니다. 안부전화 드렸냐.. 시댁에 잘해라.. 시누이한테 잘해라.. 신랑보다 제가 훨씬. 많이 해갔습니다. 근데 뭘 그렇게 잘해야 하죠? 내가 더 많이 해갔으니 난 받아야 맞다고 그소리 좀 그만하라고 골백번 이야기 했는데 잊을만 하면 계속 하시네요. 언제부터 저랑 그렇게 친했다고 네가 전화를 잘 안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