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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레전드] 그놈의 안부전화가 친정이 될줄이야

해당 내용은 네이트판 게시물을 포스팅한 내용입니다 결혼한지 반년도 안된 새댁이에요. 저는 본가에서 떨어져 산지 꽤 되어서 친정식구들이랑 좀 많이 서먹해요. 함께 뭔가 쌓아온 추억도 없고요. 학창시절에도 방목형으로 자라서 온정이 없어요. 그래서 결혼준비도 신랑이랑 둘이 다했고 도움 받은것도 없고요. 평소 사이도 안좋던 엄마가 전화 전화 왜 이렇게 매일 전화를 해대는 건지.. 시어머니도 아니고 친정엄마가 전화타령입니다. 안부전화 드렸냐.. 시댁에 잘해라.. 시누이한테 잘해라.. 신랑보다 제가 훨씬. 많이 해갔습니다. 근데 뭘 그렇게 잘해야 하죠? 내가 더 많이 해갔으니 난 받아야 맞다고 그소리 좀 그만하라고 골백번 이야기 했는데 잊을만 하면 계속 하시네요. 언제부터 저랑 그렇게 친했다고 네가 전화를 잘 안하..

네이트판 모음 2020.11.23

[네이트판 레전드] 시댁 아가씨가 너무 부럽습니다

해당 내용은 네이트판 게시물을 포스팅한 내용입니다 가난한 부모님밑에서 지원한번 제대로 못받고, 학자금대출에 쪼들리는 생활비로 허덕이며 살다 지금 신랑만나 구원받았어요. 남처럼 살던 부모님께서 그래도 결혼한다고 예단비하라고 던져주신 200만원 .. 볼품없는 예단비에 졸업후 5년동안 먹고싶은거 참아가며 겨우 2년 30만원 그다음 3년 매달 40만원씩 저금한 돈이 2,160만원..자잘한것까지 긁어모아 예단비합치니 겨우 2,500만원 남들 다 살고싶어하는 동네 14층 30평대 아파트를 대출없이 지원해주시는 시부모님.. 우리 살림에 쓰라고 한푼안받고 가전가구에 예물비 꾸밈비까지 챙겨주셨어요. 그마음이 감사해, 매년 제사 5개 웃으면서 지냅니다. 나중에 할머님 돌아가시면 처음3년만 제사상 차리고 2개로 합칠거라는 ..

네이트판 모음 2020.11.23

[네이트판 레전드] 거짓말하는 시엄마와 얄미운 아가씨

올해 결혼 3년차 주부구요 남편 2돌된아기.나 이렇게3식구 입니다.저희 시댁식구에 관해서 말해보려구요 일단 시어머니는 올해68이구요 시아버님은 작년에 돌아가셨어여 울시어머니 잔소리고 없는편이고 사람은 괜찮은데요 완전 고단수로 사람을 엿먹이네여. . 겉으로는 좋아보이는데요 속은 완전 시커먼 능구렁이입니다 . 본인께서 불만이 있으면 직접대고 혼은 못내고 티비보면서 또는 빗대어서 비꼬고 들으라는 듯이 말하죠. 작년에 시댁갔을때 시엄마께서 저한테 시어머니옷2개를 입으라고주시더군요 전 일던 펼쳐봤죠. .근데 옷이 한개가 완전 너덜너덜 상표가 쭉 찢어져 있더군요 순간 화가 나지만 참고 곱게 접어서 시댁에 두고 저희집에 왔죠. . 이거뿐 만이 아니라 제가 첫아기를 낳을때는 저한테 전화한번 안했구요 남편하고만 연락하고..

네이트판 모음 2020.11.22

[네이트판 레전드] 착한 며느리 안하니 세상 편하네요

해당 내용은 네이트판 게시물을 포스팅한 내용입니다 결혼 후 첫 생일은 며느리가 차려야한다는 말때문에 상다리가 휘어지게 차려줬더니 시아버지 잔다고 입도 안대고 시어머니는 니가 이해해라 언제는 우리가 결혼할 때 못 도와줘서 미안하다 그래도 니네가 많이 버니 많이 버는 사람이 많이 써야지 실제로 외식하면 결제는 자연스레 우리가 하고있어서 불편하던 차에 이런 이야기까지 들으니 어이 없어서 어머니 저도 남편도 힘들게 벌어요 그렇게 말씀하시면 서운해요 이렇게 두 문장 말했다고 다음 만남때 요즘 애들은 많이 배워서 그런가 할 말 똑부러지게 잘 하더라 이건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닌데 나 들으라고 하는 욕인가 아닌가 싶게 한 마디함ㅋ 칭찬이겠지하고 넘어갔는데 다음 신혼집 방문때 몸이 안좋아 아침에 못 일어날 수도 있다고 ..

네이트판 모음 2020.11.20

[네이트판 레전드] 시댁에 아이를 낳아주는거라는 아내

해당 내용은 네이트판 게시물을 포스팅한 내용입니다 안녕하세요 도저히 답이 안나와 활성화된 이곳에 글올려봅니다 저는 아침 9시에출근 7시 퇴근 아내는 초반까진 일하다가 이직한다더니 현재 1년째 전업입니다 맞벌이때도 아내가 아침잠이 유독많아서 거의 일주일에 5일을 제가 토스트와 우유 과일을 준비했습니다 주말에는 주로 배달음식을 시켜먹고 아내는 현재 전업인데도 일주일에 아침을 준비해주는건 일주일에 두번되려나 집안꼴도 더러워서 제가 회사 다녀와서 이틀에한번 청소합니다 아내한테 맡기면 2주일에 한번할 사람이라.. 무엇보다 저는 아이를 좋아하고 아내도 갖고싶어하고 저희 부부는 아기가질 생각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아내에게 일하지말고 우리 나이 생각해서 아이를 갖자고 말했더니 아내도 동의를 했습니다 아이관련해서 아내..

네이트판 모음 2020.11.20

[네이트판 레전드] 맞벌이 할거면 결혼 왜 하나싶어요

요즘에 외벌이 해서는 먹고 살기 힘드니까 맞벌이 하는 여성들이 많잖아요. 결혼해서 여자한테 맞벌이 하자고 제안하는 남자들도 있구요. 제가 미혼이라 그런걸수도 있는데 솔직히 맞벌이 필수인 남자랑 결혼 하는거 이해가 안갑니다. 남자나 여자나 밖에서 힘들게 일하는건 마찬가지지만 여자는 퇴근해서도 제 2의 직장에 출근해야 해요. 최근 남자들 가사분담률이 높아졌다고는 하지만 우리나라 남자들 중에 적극적으로 집안일 돕는 남자가 몇이나 될까요? 아이들 교육 신경쓰는것도 온전히 엄마 몫이예요. 해마다 다른 나라에는 없는 명절행사도 치러야 하구요. 친정부자에 고연봉이어서 내 자식만큼 잘돌봐주는 시터를 쓸수있는게 아닌이상은 맞벌이 결혼은 여자 손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애 낳으면서 늙고 애 키우면서 늙고 일하면서 또 늙고...

네이트판 모음 2020.11.19

[네이트판 레전드] 대기업 직원이 중소기업 대표보다 나은가요??

해당 내용은 네이트판 게시물을 포스팅한 내용입니다 결혼 준비하는 남친이 이제 30인데 회사대표야 대학 휴업중에 사업시작한건데 이게 적성에 잘맞아서 자퇴해서 학력은 고졸이야. 근데 뭐 난 그런거 상관없거든 솔직히 이 나이대에서 돈도 많이 벌어.. 법인이라 세후 8000인데 이것저것하면 1억 가까이 될듯 남친이 금수저는 아니고 집은 시골에다가 어릴때 가난해서 학원도 제대로 못다녔대. 그냥 자수성가야.. 지금은 가난한 정도는 아니고 그냥 빚없이 평범하게 사는 정도야 내 친구들은 대부분 서울태생이고 집에 돈도 많아.. 울집은 그다지 많은편은 아닌데 전공때문인지 주변에 잘사는 아이들이 많아. 그중에 중학교때 유학가서 대학까지 소위 명문대 나와서 금융권 대기업 취직한 남자애가 있어. 얘랑 만나서 얘기하다가 결혼얘기..

네이트판 모음 2020.11.19

[네이트판 레전드] 힘들게모은 이사자금 아가씨 결혼자금으로...

해당 내용은 네이트판 게시물을 포스팅한 내용입니다 저랑 남편은 대학시절부터 7년 연애하고 결혼한지는 이제 6년차에요 4살 딸 한 명 있습니다 결혼 당시 둘 다 많은 돈을 모으지 못했었고 양가 집안 전혀 도와줄 여건 안되신 건 아니었지만 여유있는 집안은 아니었어서.. 저도 그렇고 남편도 그렇고 도움 받지 말고 형편껏 시작해보자 해서 대출 끼고 모은돈으로 거의 반반으로 시작했어요 남편과 저는 계획 짜는 거 좋아하고 둘 다 꼼꼼한 편이라서 맞벌이였던 저희는 허투루 돈 쓰고 싶지 않아 적은돈을 지출하게 되더라도 충동구매 안하려고 계획 세워서 쓰면서 돈 모았어요 지금보다 조금 더 나은 삶이 있을꺼라면서 정말 열심히 모았네요 많은 돈은 아니지만 통장에 돈이 모아져 갈 때마다 너무 행복했었어요 그런데 저번주에 일이 ..

네이트판 모음 2020.11.19

[네이트판 레전드] 함께사는 시어머니와의 고충

해당 내용은 네이트판 게시물을 포스팅한 내용입니다 올해로 결혼한지 4년차이며 홀시어머니와 함께삽니다 저는 외동딸이며 남편은 누나와 형이있습니다 누나와 형 모두 결혼했으며 결혼전 서로 주고 받는거 없이 결혼하자했고 시어머님은 혼자선 살 자신이 없다 하였고 아버님이 돌아가시며 남긴 빌라 한채를 막내인 신랑에게 상속하며 어머님과 사는게 조건이였기에 같이 살아야한다했고 고심끝에 같이 살기로하였습니다 상속받은 빌라는 남편이 사고를 쳐서 처분하여 남은 돈이 없으며 지금 살고있는 아파트가 전부이며 대출금도 1억이상 남아있고 명의도 저와 어머님 공동명의입니다 그동안 어머님과 살면서 불편하고 싫었던 점도 많았지만 며느리인 제가 많이 이해하려고했습니다 그런데 살다보니 저도 사람인지라 그런 작은부분들이 마음에 쌓인것같습니다..

네이트판 모음 2020.11.18

[네이트판 레전드] 명절에 원래 큰며느리만 일하나요??

해당 내용은 네이트판 게시물을 포스팅한 내용입니다 저희 시댁이 큰집이고 아들만있어 며느리가 둘이고요. 작은집들은 20대중반부터 30대후반까지의 아가씨 도련님들이 5명있는데 모두 미혼입니다. 친척 다모이면 20명 넘어요. 제가 들어온 4년전부터 본격적으로 손을 놓은것같은데요. 명절 전날 음식만들고 명절 새벽에 제사준비하고 아침.점심 준비및 설거지까지 어머님. 형님. 저만 합니다. 먹고 그릇치우는 정도만 도와주네요.. 처음 제가 결혼했을때 형님 아이가 어려 제가 많이 했는데 지금은 반대가 되었는데 형님은 항상 화나있고 요령을 피웁니다. 고생하는 우리끼리만 갈등을 겪는게 짜증나고, 작은집 얄미워하면서도 큰집이라 당연하다 생각하시는 보수적인 어머님이 답답합니다. 총대를 메야하나 고민입니다. 작은집이라 큰집에 아..

네이트판 모음 202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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