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판'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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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91

[네이트판 레전드] 결혼 8년차... 앞으로의 방향

해당 내용은 네이트판 게시물을 포스팅한 내용입니다 안녕하세요. 한여자의 남편, 한아이이의 아빠로 살고있는 평범한 30대 중후반 남자입니다. 저의 문제점을 있는 그대로 직시하고 앞으로 어쩌면 좋을지 여러부들의 고견을 듣고싶어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가감없이 직설적인 의견 부탁드립니다. 제 아내는 다소 자기중심적이고 제왕적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갈등을 싫어하고 험악한 분위기나 불편한 관계,상황 이런것들을 싫어합니다. 그리고 약간 착한아이 컴플렉스도 있습니다. 평소에 아내는 침대나 쇼파에 누워서 본인이 더 가까운데도 굳이 멀리 있는 저를 불러 이거줘라 저거줘라 합니다. (물,리모콘,휴지,벌레출현 등) 맞벌이 부부인데 저만 출근하고 아내는 집에 있는 경우에도 집안 상태(청소,설거지,쓰레기)에 대해 굳이..

네이트판 모음 2021.07.25

[네이트판 레전드] 가난한 시댁 효자남편...

해당 내용은 네이트판 게시물을 포스팅한 내용입니다 안녕하세요. 글을 올릴까 말까 망설이다 올려요. 시간이 지나도 풀리지 않는 답답함과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바보같은 제자신이 너무 못나보여서요. 전 혼인신고 한상태고 사는중이며 식은 올해 11월 입니다. 남편과 동거로 시작해서 햇수로 3년이고 혼인신고는 1년 좀지나서 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욕먹을 각오 하고 쓰는글이니 속시원하게 대답해주세요 부탁드려요. 처음부터 끝까지 쓸게요. 길겠지만 잘 부탁 드려요.. 남편과 전 알고 지내는 오빠 동생사이였고 그후 연인으로 발전했어요. 절 처음 만날땐 집도 잘산다고 하였고 무엇보다 집이 화목하다고 했어요. 부모님도 같이 사시고 아버지는 펜션을 하신다고 하셨고 어머니는 전문직이시라고 하였습니다. 근데 알고보니 ..

네이트판 모음 2021.07.20

[네이트판 레전드] 맘충이란 단어 쓰지맙시다..

해당 내용은 네이트판 게시물을 포스팅한 내용입니다 그냥 열심히 살다보니 엄마스러워지는것뿐이다. 엄마가 됐기 때문에 애만 중요하게 바뀐다 그리고 남편이돈, 여유가 없기 때문 어느날 갑자기부터 세상의 중심이 자기 자신에서 애로 변해버려서 애 낳고 힘든 내 몸도 제대로 못 챙기고 애는 돌봐야하는데서 오는 고민과 혼돈과 스트레스 마음에서 여유가 없어지고 힘듬으로 인한 이기적으로 변한다 왜냐하면 애를 그리고 그 애의 엄마인 나도 지켜야 애를 케어할 수 있기 , 변하는 거 같다 나도 클릭해서 적립하는 기부라도 하고 유기견 불쌍해하고 어느 정도 여유가 있었는데 애 낳은 이후에는 내 애 하나 돌보는 것도 벅차서 다른 생물의 자식 남의 자식 별 관심 아니 그냥 없었으면 하게 된다 이기적으로 변하는데 엄마들마다 원래 성격..

네이트판 모음 2021.07.19

[네이트판 레전드] 시어머니와 매년 용돈협상

해당 내용은 네이트판 게시물을 포스팅한 내용입니다 집안 형편이 안좋았던 남편이 매달 50만원씩 시부모님 생활비를 보태야 된다고 하더군요. (집도 반전세 어머님은 평생 전업, 아버님은 경비일 하십니다) 제 연봉도 꽤 되는 편이었고 친정부모님 도움으로 집 장만해서 대출 걱정없이 살고 있으니 ok~ 했습니다. 그런데 그 50만원이 매년 연봉 협상 하듯이 계속 올라가네요ㅋㅋㅋ 매년 설날이 되면 그 돈으로 보험도 빠듯하다고 우는 소리 하시는 시부모님 때문에 계속 10만원씩 올렸더니 올해 100입니다ㅋ 제가 매번 별소리없이 ok했더니 그냥 당연히 올려주겠구나 싶었나봐요~ㅎ 제가 남편에게 제안했어요~ 당신도 없이 사는 부모님 안스럽고 짠할테니 서로 각자 생활비 분담하고 나머지 금액으로 자기 부모님 챙기자고요~ 당신이..

네이트판 모음 2021.07.18

[네이트판 레전드] 며느리한태 애를 낳아라 말아라..

네이트판 게시물을 포스팅한 내용입니다 시댁은 원래 2세만을 바라시나요? 서울 10평에 신혼부부로 살고있어요. 집 구하는건 시댁에서 해주셨는데 대출있어서 친정에서 보태고, 제가 모은돈 보태서 거의갚았어요. 근데 시어머니가 집 해준거 엄청 생색내면서 애낳으라고 하세요. 나는 집을 해줬으니 넌 거기들어가서 애낳아라. 빨~~~~리 낳으래요. 저 이제 30살이거든요. 100프로 본인이 해준 집이다 말씀하시면서 빨리 애낳으래요. 집도 작은데 녹물까지 나오고ㅠ 짐 둘곳도없어 삶의질이 뚝뚝 떨어지는데 애를 낳으래요. 저를 애낳으려고 결혼한 사람취급해요ㅋ 애 안낳으면 가족도 아니다 이런 뉘앙스로 말씀하시고. 손주한테 목숨거시는 분이세요. 제 결혼식에도 결혼사진 말고 지 손주들 예식장가서 이쁜옷 입고찍은 사진 프로필로 하..

카테고리 없음 2021.07.15

[네이트판 레전드] 예단 1억이 보편적인가요?

해당 내용은 네이트판 게시물을 포스팅한 내용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를 소개하자면 올해 26살 여자, 회사원입니다. 4학년 졸업할 쯤 승무원 하려고 항공사 들어갔다가, 아니다 싶어 바로 나와서, 감사하게도 또래 친구들 보다는 많이 받으며 좋은 회사 잘 다니고 있네요. 사회생활한지 2년 다 되어 가구요. 2년 연애한 남자친구는 치과의사구 42살이에요.. 주작 아니구요... 16살 차이가 나죠. 남친이 연애 1년 동안 나이를 32살로 속였어서 진짜 나이는 나중에 알게 됐어요. 헤어지려고 했죠. 근데 남친이 울며불며 매달리고.. 우리 할수있다고 자기가 우리 부모님 다 설득하겠다고 ㅋㅋㅋ 에휴 정 때문에 못 헤어지겠더라구요. 설마 이 정도 나이차이에 결혼까지 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만나다보니 많이 사랑하게 돼서 ..

네이트판 모음 2021.07.11

[네이트판 레전드] 혼수/예단 등등

해당 내용은 네이트판 게시물을 포스팅한 내용입니다 올 늦가을경 결혼을 생각하고있는 31세 남자임 결혼을 하려는 상대는 나와 동갑인 31세 여자고. 연애한지는 약 1년반~2년됨. 현재 각자 부모님께만 인사다녀왔고 예식장은 2월까지 예약후 3월경 상견례를 추진하려고 생각중. 현실적인 요소를 고려해보면 신혼집은 내가 모은돈 6천만원이랑 대출, 부모님 지원, 전세금끼고 작은 아파트를 약 1년반 전에 매입했어(당시 시세 4억원, 현시세 약 6억원가량 추정) 여자친구네 집이 집값을 보탤만한 상황이 되지않아서 어쩔수없지만, 그래 우리집에서 집값은 그냥 어쩔수없이 하는걸로했고 세입자가 나갈때 반환해주어야 하는 전세금은 내가 향후에 대출받아서 같이 갚아나가는 식으로 해야하는 상황임. 스드메는 우리 월급이나 모아둔돈으로 ..

네이트판 모음 2021.07.10

[네이트판 레전드] 가난한 예비시댁 파혼이 맞을가요

해당 내용은 네이트판 게시물을 포스팅한 내용입니다 전 36이고 남친은 저보다 1살 연하에요 연애한지는 이제 5년째에요 1년전부터 결혼얘기가 나왔는데 제가 미루고있는 상황이에요 왜냐하면 예비시댁이 제목 그대로 너무 가난해요 남친 부모님 두분 다 60대이신데 일단 노후대비가 전혀 안돼있으세요 자세히는 모르지만 연애하면서 다른 얘기하다가 알게됐는데두분 다 신용불량자세요 남친 어머니가 신용불량자라서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때문인지 통장을 못만들어서 남친 이름으로 신용카드 만들어서 어머니가 쓰시는데 어머니가 쓰신 신용카드값을 남친이 내고 있고 남친 부모님 생활비랑 관리비, 통신요금 등등 다 남친이 월급으로 내고 있어요 이건 어떻게 알게됐냐면 남친이 은행앱으로 계좌이체할때 일정 금액 넘어가면 전화로 인증해야하는데 그 ..

네이트판 모음 2021.07.09

[네이트판 레전드] 딩크부부 생활비 분담문제

해당 내용은 네이트판 게시물을 포스팅한 내용입니다 안녕하세요, 30대 중반 여자입니다. 남편이랑은 작년에 결정사 통해 만난지 6개월만에 결혼에 골인했어요. 둘다 10년 넘게 각자 혼자살다가 살림을 합치니 아직도 적응 중이예요 ㅎ 그래도 예전엔 퇴근해서 혼자 외롭게 TV보다가, 이제는 둘이서 맥주도 한캔씩 하면서 회사 얘기도 하고 나름 알콩달콩 살고 있어요 ㅎ 서로 딩크로 살기로 합의하고 결혼했고, 평생 둘이서 데이트하는 느낌으로 살기로 했어요~ 근데 생활비는 5:5로 공용 통장에서 지출하고 있는데 이게 맞는지 어떤지 여쭤보고 싶어서요.. 집안일은 공평하게 5:5로 하고 있고, 실제로 요리나 청소같은거는 남편이 더 잘하는 편이라서 저는 주로 서포트 하는 역할이구요~ 집은 남편이 결혼전에 살던 집이고, 집안..

네이트판 모음 2021.07.08

[네이트판 레전드] 데이트 통장하자던 남친

해당 내용은 네이트판 게시물을 포스팅한 내용입니다 몇년 된 일인데 톡선 보니까 생각나서 써봅니다 남자가 쫓아다녀서 사귄 케이스인데 한 일년 지나니까 식는게 눈에 보이더군요 슬슬 헤어질까 생각 중이었는데 뜬금 데이트 통장을 만들자고 하더라구요? 데이트 통장이라고 해봤자 밥 먹고 커피 마시고 제 자취방 오는게 다였는데 ㅋㅋㅋ돈이 어지간히 아까웠나 봐요 왜 물어보니까 절약이 어쩌구 저쩌구 웅앵웅 단칼에 헤어지자고 했어요 돈 아까운데 연애는 뭐하러 해. 너 혼자 실컷 쓰라고 했습니다 그러고 집에 갔는데 계속 전화오고 찾아오길래 만날 때마다 비꼬아 줬어요 데이터 아깝게 카톡은 왜 해? 전화비 아까운데 나한테 하지 말고 니 부모니한테 해 차비 아깝게 뭐하러 왔어? 물 아깝게 땀 흘리지 말고 니네 집에나 가 등등등 ..

네이트판 모음 202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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