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생활' 태그의 글 목록 (3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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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 28

[네이트판 레전드] 저희집에 얹혀사는 시누.남편사이가 의심되요..

해당 내용은 네이트판 게시물을 포스팅한 내용입니다 + 후기 예... 생각보다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었네요. 댓글은 하나하나 다 읽어봤습니다. 후기답지 않은 후기라도 올립니다. 여러분이 기대하셨던 그런 막장 이야기도 아니었고요... 결과적으론 사이다도 아닙니다. 자작이라고 하는 댓글도 읽었습니다. 알아서 생각하세요. 겨우 이런 걸로 지어내서 글 쓸 만큼 시간이 많지도 않고요, 어떻게 생각하시든 별 신경 쓰지도 않습니다. 일단 둘은 실제 남매가 맞고요. (차라리 댓글에 나온대로 첩에, 가출청소년에, 딸에 예... 차라리 그랬으면 더 좋았을 텐데요.) 저 그렇게 착하고 무른 사람 아니고 다 참아왔던 것들 도저히 이젠 못 참겠어서 남편 퇴근하자마자 가서 따졌습니다. (제가 흥분하면 기억이 잘 안 나서 말한 것..

네이트판 모음 2020.12.10

[네이트판 레전드] 외제차 사려는 남편

해당 내용은 네이트판 게시물을 포스팅한 내용입니다 판에 글 처음 써봅니다. 다툼 내용 - 제가 사고싶은차 : 9천 - 와이프가 사라는차 : 6~7천 현황 결혼시기 : 20년 10월(2개월차) 자산관리 : 여자가 하기로 함 주거형태 : 전세 신축 34평 아파트 입주(남자가 해결, 대출 2억(0.8%/년), 현금 5천) 프로포즈 : 남자가 여자한테 1억 줬음. 앞으로 우리 가족을 위해 우리한테 필요한거에 쓰라고.. 조건 1.남자 혼수 : 결혼 전 모은돈(3억) 직업 : 연봉 6~7천 대기업 재직 나이 : 34세 차량 : 스포티지r(12년식, 고장난상태) 2.여자 혼수 : 결혼 전 모은돈(1천) + 자취방 보증금(부모님 지원 6천), 자취하면서 5년 사용한 가전(부모님 지원 : 냉장고, 세탁기, 65인치 TV..

네이트판 모음 2020.12.07

[네이트판 레전드] 결혼 전 조언이 듣고싶습니다

해당 내용은 네이트판 게시물을 포스팅한 내용입니다 우선 제 입장으로만 말씀드려서 한 쪽으로 치우쳐서 얘기가 흘러갈 수 있단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여자친구가 네이트 판 커뮤니티를 좋아해서 여기다가 글 적어봅니다. 많은 조언 해주세요ㅜㅜ 저는 30대 초중반 입니다. 여자친구는 동갑이구요. 참고로 장거리연애중입니다. 사귄지도 약 7년이고 나이도 나이인지라 결혼을 염려해두고 있습니다. 결혼얘기가 처음 오갈때 여자친구가 워낙 직장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너만 괜찮으면 가정주부하고 내가 벌어온 걸로 살자 였습니다. 제가 아껴서 모을줄만 알지 잘쓰는 법을 몰라서 애초에 용돈받고 살거고 경제권은 욕심없으니 여자친구보고 알아서 하면 된다고 했습니다. 참고로 전 지방이지만 로스쿨, 병원있는 그 지방에선 인지도 높은 대학 교..

네이트판 모음 2020.12.02

[네이트판 레전드] 이혼한 마당에 전시모 아줌마라 부르면 안되나요??

해당 내용은 네이트판 게시물을 포스팅한 내용입니다 자작이라고 그러시는데 시골 구석 드센 노인네들 진짜 안겪어보셨나봄 그리고 직장동료앞에서 그러냐는데 제 직장이 병원임 별거 아닌걸로 나 일하는 병동에 입원해서 같이 일하는 선생님들 달달 볶아댐 시트 갈어달라고 하루 2-3번 라인 잡으면 아프다고 썽내고 수액 거부하고 진짜 온갖 진상짓 다함 환자들한테 우리 며느리 여기서 일한다며 갑질하고 닥터 회진하는데 우리 며느리 여기 간호사다 영양제 꽁짜 안되냐고 한 사람임 이미 다 알고 있음 내가 너무 쪽팔려서 당시 남편한테 병원 그만 둔다고 니가 외벌이 하라고 울고 불고 지랄을 했더니 남편이 퇴원시켜 데려감 이혼한다 했을때 원래 뒷담화 터져야 정상인데 여기 다들 고생했다 잘헤어졌다 축하받음 이미 ㅋㅋㅋ 고로 괜찮 걱정..

네이트판 모음 2020.11.25

[네이트판 레전드] 시댁 아가씨가 너무 부럽습니다

해당 내용은 네이트판 게시물을 포스팅한 내용입니다 가난한 부모님밑에서 지원한번 제대로 못받고, 학자금대출에 쪼들리는 생활비로 허덕이며 살다 지금 신랑만나 구원받았어요. 남처럼 살던 부모님께서 그래도 결혼한다고 예단비하라고 던져주신 200만원 .. 볼품없는 예단비에 졸업후 5년동안 먹고싶은거 참아가며 겨우 2년 30만원 그다음 3년 매달 40만원씩 저금한 돈이 2,160만원..자잘한것까지 긁어모아 예단비합치니 겨우 2,500만원 남들 다 살고싶어하는 동네 14층 30평대 아파트를 대출없이 지원해주시는 시부모님.. 우리 살림에 쓰라고 한푼안받고 가전가구에 예물비 꾸밈비까지 챙겨주셨어요. 그마음이 감사해, 매년 제사 5개 웃으면서 지냅니다. 나중에 할머님 돌아가시면 처음3년만 제사상 차리고 2개로 합칠거라는 ..

네이트판 모음 2020.11.23

[네이트판 레전드] 착한 며느리 안하니 세상 편하네요

해당 내용은 네이트판 게시물을 포스팅한 내용입니다 결혼 후 첫 생일은 며느리가 차려야한다는 말때문에 상다리가 휘어지게 차려줬더니 시아버지 잔다고 입도 안대고 시어머니는 니가 이해해라 언제는 우리가 결혼할 때 못 도와줘서 미안하다 그래도 니네가 많이 버니 많이 버는 사람이 많이 써야지 실제로 외식하면 결제는 자연스레 우리가 하고있어서 불편하던 차에 이런 이야기까지 들으니 어이 없어서 어머니 저도 남편도 힘들게 벌어요 그렇게 말씀하시면 서운해요 이렇게 두 문장 말했다고 다음 만남때 요즘 애들은 많이 배워서 그런가 할 말 똑부러지게 잘 하더라 이건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닌데 나 들으라고 하는 욕인가 아닌가 싶게 한 마디함ㅋ 칭찬이겠지하고 넘어갔는데 다음 신혼집 방문때 몸이 안좋아 아침에 못 일어날 수도 있다고 ..

네이트판 모음 2020.11.20

[네이트판 레전드] 맞벌이 할거면 결혼 왜 하나싶어요

요즘에 외벌이 해서는 먹고 살기 힘드니까 맞벌이 하는 여성들이 많잖아요. 결혼해서 여자한테 맞벌이 하자고 제안하는 남자들도 있구요. 제가 미혼이라 그런걸수도 있는데 솔직히 맞벌이 필수인 남자랑 결혼 하는거 이해가 안갑니다. 남자나 여자나 밖에서 힘들게 일하는건 마찬가지지만 여자는 퇴근해서도 제 2의 직장에 출근해야 해요. 최근 남자들 가사분담률이 높아졌다고는 하지만 우리나라 남자들 중에 적극적으로 집안일 돕는 남자가 몇이나 될까요? 아이들 교육 신경쓰는것도 온전히 엄마 몫이예요. 해마다 다른 나라에는 없는 명절행사도 치러야 하구요. 친정부자에 고연봉이어서 내 자식만큼 잘돌봐주는 시터를 쓸수있는게 아닌이상은 맞벌이 결혼은 여자 손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애 낳으면서 늙고 애 키우면서 늙고 일하면서 또 늙고...

네이트판 모음 2020.11.19

[네이트판 레전드] 남편의 갑작스런 이혼요구

본 내용은 네이트판 게시물을 포스팅한 내용입니다 눈팅만 하다가 제가 여기 글을 쓰게될줄은 몰랐네요 저희 부부는 애는 없고 6년째 알콩달콩 결혼생활중이었습니다. 서로 직장이 있어서 평일엔 같이 집안일하고 토일엔 카페에 가거나 쇼핑을 하거나 항상 붙어지냈습니다. 남들이 보기에도 정말 사이좋은 부부였습니다. 저 33 남편 32 그런데 저번주 금요일에 할말이 있다면서 갑자기 혼자가 되고싶다고 하네요 합의 안해줄거면 변호사를 써서라도 이혼하겠답니다. 청천벽력이었죠. . 요 3일간 저는 울기만 했습니다.. 그래도 자기 마음은 굳었다면서 반드시 이혼하겠답니다. 직장에서도 상사한테만 상담하고 티 안내려고 울음 꾹 참고 일에 매진했습니다. 이유도 참 .. 다시는 결혼 못해도 좋으니 혼자살고싶답니다. 집 지은지 1년밖에 ..

네이트판 모음 20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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