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판 레전드] 나를 힘들게하는 시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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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레전드] 나를 힘들게하는 시부모

베나님 2020. 12. 1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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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내용은 네이트판 게시물을 포스팅한 내용입니다

 

저는 아이를 가진 예비맘 입니다..

새벽에 잠도 못자고.. 마음이 답답해 이글을 올려봅니다..

 

다른사람들은 하나같이..시부모와 등돌리라고 시부모 대접 못받을 인간들이라고 말합니다..

 

_내용_

이야기는 제가 아기 처음 가졌을때 부터 시작 합니다 저는 남편과 사랑해서 어린 나이지만

아이를 가져 ..같이 살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제나이 21...

남편이 시부모님 동생 그 잘나신 동생님 아는 회사에 들어간다고 할때부터

벌어져여...

 

남편이 부산서 4개월 정도..잇다가 일을 한다고 올라왓어여..그때 지금 신혼으로 살고있는 이집

기숙사로 쓸려고 1500마넌에 전세로 구햇구요..

 

근데 제가 아이가 생겨 부랴 부랴 이집에 들어와 살게 되엇습니다 그때 제가 들오기전 남편 회사 이사라는 놈이 들어와 살았는데 남편 사정을 말하고 나가주시라고 말햇다더군요 정중히..

그리고..남편이 먼저 말하기 전에 이일은 이사님만 알고 계시라고

근데 그 이사라는놈..그 시어머니 잘라신동생에게 쪼르르 일러 버리더군요..

 

나중에 아기 가진거 알고 우리집에서 많이 반대 햇어여..지금은 무척 좋아 하지만..

하지만..시댁에선.제가 아기 가졌다고..부산까지..갔을때..제앞에서 하는말..

 

내딸련같앗으면 머리끄랭이를 깍앗 방안에 가둬둔다고..1차

고기집에서 고기먹고..사람많은 대서.. 이제 일쳐노코 앞으로 계획은 어떡할래 ?2차

고기집을 나오는데 사람들이 쳐다보더군요...얼마나 창피 하던지..

 

그래두... 시부모닌깐...설날때 인사드리로 부산에 또갓습니다

그땐 남편이.. 회사월급이 두달에 120.. 할부비 한달에 30.........제가 5개월까지 회사

다녀서 조금 모아둔돈..생활비에 보태서 돈이 바닥이 나버렷습니다..

설날에..갈돈도 간신히 간거고요...설날 전

 

까진...진짜 힘들엇습니다..먹을거 없어서..배고파서 새벽에 잠도 못자고..배고플땐 쌩쌀 씹고..

피자..통닭 같은거 먹고 싶으면 잡지책 이랑 전단지 보면서 많이도 울엇습니다..

 

로또 천원하치 긁어서 그거 당첨 되라고 ..1주일 내내 기도도 햇습니다..

새벽이고 낮이고...새벽엔 로또 한장 부여잡고 얼마나 울엇던지..

남편은 돈이 넘적어 회사 딴대 구한다고 회사구하로 다니지.....

 

회사도 못구하냐고 남편한테 쓴소리도 하지못햇습ㄴ다

항상 따뜻하게 괜찮다고 구할수잇을거라고...........그저 그러말만...

 

전 산모복 살돈도 없었습니다....제가 아이 가졋을때 할머니 까지 돌아가셔서...

3일장 내내..아이 가진거..티도 못내고 ..부모님이 창피 하실까봐

 

3일장 내내 ..죽어라 일햇습니다

바닦쓸고 상치우고 잠잘땐 사람많아서 다리도 못뻗고 잘정도

 

 

그때 입은 멜빵바지가 잇엇ㅇ여..제가 입을수 있는거라곤..그옷뿐...그래도

시부모님께..인사드리겟다고 갔는데

 

시어머니라는분..저에게..파카때기 걸치고 왓다고...저에게 타박 주시더군요..

그리고..제사상 도와주겟다고..거두는데..

나를 완전 손님 취급함시로 막...짜증난다는 식으로

말하 더군요

 

그때 저에게 얼마나 소리를 질럿던지..7개월이던저..그자리서 쓰러질뻔 햇습니다..

간신히 작은방 들어와..주저 앉앗습니다..

 

그때 남편도 아팠어여..아파서..주저 앉아있는데..

시아버님이라는분 아기아빠 아픈데 기여코 절시키더군여..그리고 저보고 나와서 우리집은

이렇다고

보라더군요 진짜 너무 어질어워서 쓰러질뻔햇습니다

 

밥도 안먹고 남편 부축해서 병원갓습니다 병원부축해서 갈려는데

그사람들 왜 같이 가냐는듯..아픈 거에대핸...쌩하더군요...

남편 병원에 가서 8시간 넘도록 간호햇습니다..

 

너무 배가고파..편으점가서 빵이랑 음료수 사먹엇습니다..저를 쳐다보고 가시는 아주머니

나를 너무 안스럽게 쳐다 보시더군요

그때 갑자기 눈물이 왜케 핑돌던지..

 

남편 옆에서 간호하고..나오는데 남편 화가 나서..올라 가잡니다..나는

인사들고 가야하는거 아니냐고...그랫는데

남편은 아픈데 절시키는 그런 쓰레기 같은 인간들한ㅌ

인사 할필요 없다면서

가더군요..

 

근데 시어머니가 저한테 햇던..그말들이 생각나..차안에서 얼마나 울었던지

 

시어머니랑 시아버지랑 시어머니네 이모부라는 사람이 얼마후.. 저 사라는 1500짜리 집에 쳗어 왓습니다..연락도 없이...

그때 너무 못먹어..제가 아파서 누워 잇었어여..근데 이부자리 아직도 피고 잠옷 차림이라고

갑자기 찾아왔으면서..또 . 제앞에서 소리 지르더군여..

 

글구...올라와서 아무 소리 없이 올라갓다고 우리집에서

그렇게 가르쳣냐고 저에게 아기 아빠에게

싸가지 없는것들이라고 그러더군요

글구 이집 1500준거 아깝다는듯....빼아서 가려고 하더군요..

 

제가 머라 하면 우리 부모 욕 먹을까 머라 하지도 않앗습니다 시어머니 시아버지..가시고 또 울엇습니다... 하루 종일 아팟구요..

 

그일 있은후..전 아기를 낳앗고 결혼햇어여...

상견래 할때..저에게 ..지가 그땐 화나서 그랫다고 ..미안하다고 하더군여

그래서 전 용서 하기로햇어여..

 

그런데 그건.............................쇼에 지나지 않앗습니다

 

제이야기는 지금부터가 진짜입니다...

나 아기..2째 가졋다고 할때..축하받을려고 전화했냐고 추석때 와서 다시 이야기 하자고

나 아기 유산댓다고 할때..남편에게 잘됏다고............

아기 돌잔치때

시아버님 아프다고 돌잔치 부페에서 한다던거 취소 햇답니다...........

근데 아프다던 사람이 ...............술마시고.....담배 피고 웃고 떠들고..........

 

글구 시엄마라는분...저에게 한마디 상의도 안했습니다..

돌잔치 분명 저랑 이야기 할땐..부페에서 한다고 한복챙겨오라고

근데 머리 하다가..집에서 한다는..아기아빠에 갑작스런말...기분이 나빳습니다

 

나는 우리 아기 돌찬치 서운 안하게 할려고..멀리서 엄마랑 울오빠 까지 초대햇는데

울엄마..낚지..50마넌 하치 해서 오셨는데..

전 순식간에 거짓말 쟁이가 되어 버린거져...

진짜 울뻔햇습니다..넘 어이가 없어서..

 

엄마 옥상에 불러서 화난거 이야기 햇더니..

엄마는 오늘 어린이 날이고해서..돌잔치를 집에서

한다고 그러시더군요

 

엄마가 참으래서 참앗습니다..그래 집에서 해도..우리아기 축하만 잘해주면 대지..이렇게

근데..

돌잡이........그런것도 없이

지내들 먹기 바쁘더군여...반지 주고.........

돌상은 내일 해준다고....그것도 다 늦어서......

 

전 넘 피곤해잠이 들엇습니다.......그리고 다음날..

엄마랑 나랑 목욕을 하고 오라더군요

 

목욕하고 저는..머리 말고 딱오는데

엄마없는 돌찬치..를 했다더군요

그것도 케익하나 달랑 나두구 사진만 몇짱 찍음.....................

나를 무시하는건지........

 

기분이 너무 나빳습니다............그래도 울엄마 오빠 앞에서 나쁜 모습 보이고 싶지않아

그냥 올라 왓습니다 우리 갈려고 할때 20마넌 주시더군여

 

저는 아버님이 아파서 돌찬치 취소햇다는 말은 뒤늦게 한달후

남편에게서 들었습니다...그럼 내가 본 아버님에 모습은 머지 ..? 아픈사람맞나

 

그리고 이번 연휴..전 아기를 또 가져서..진짜 아무것도 못먹고 악성빈혈과..감기에 허덕여

부산에 못갔습니다..하지만 아기 가졌다하면

나를 잡아 먹으려고 할껀 뻔한일. 참아 말 못하고..허리가 아파서 못갓다고

남편에게 전해달락 부탁햇습니다

 

근데...그사람들은

시어머니..잘한다~

시아버지...시어머니 .. 둘다.. 오기싫어서 안왓다고 아기 아빠말은 무시하고

지내들...이해하는시그로 그렇게 말햇답니다..시부모라는분이면...며느리가아프다는데..걱정을 해줘야 하는게 정상 아닙니까..

 

그리고 자기 딸은..조이너스라는 값비싼곳에서 옷 사주면서

저는...시장싸구려 옷을 사서 택배로 보냇습니다..그래도 감사하다고 말햇습니다

돌찬치도..우리 소중한 내딸 돌잔치도 그렇게...망가트리신분들이지만

수고하셧다고..그렇게 전화드렷습니다..

그분들은 당연하다는듯이.......받아 들이더군요............너무 힘이 듭니다........

제가 나이어리다고 저를 생각없는 며느리로 보이나 봅니다 지내들 눈에는

 

사람들 앞에선........나를 막..좋게 말하고 뒤에선 나를 무시하고......나도

우리집에선 귀한 자식인데 부모님께 매한번 안맞고 자란 그런 자식인데

그사람들은

나를 너무..삐리리 취급합니다.........나중에 막달되서 저 아기 가졌다는거..알게

되면...............저를...더 삐리리 취급할지..도........ㅠㅠ.......시어머니라는분

남편에 친어머니가 아닌거 알고 있습니다..그래도..

티 안내고...잘해드리려해도...저에게...그럽니다...............

 

이제..남편..저...제 아이를 무시하는 시부모님....싫습니다......지내소중한 딸이..그리당한다면..

시어머님도 마음이 안좋으실텐데........

 

차라리...시부모님이 없는게 낳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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