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판 레전드] 올케에게 매정한 시누이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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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레전드] 올케에게 매정한 시누이 맞나요??

베나님 2020. 12. 1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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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내용은 네이트판 게시물을 포스팅한 내용입니다

 

 

동생이 자기 아내에게 너무 매정하다고 하는데 제 주위사람들은 제 편을 들길래 제 친구들이라서 그런지 너무 궁금해서 다른 분들의 의견을 묻고 싶습니다.


얼마전 문화상품권 만원짜리를 친구가 줘서 컬쳐랜드 충전하고 카카오 이모티콘을 아빠, 엄마, 제꺼를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아빠 엄마가 돈주고 사는 이모티콘이 신기하고 좋으셨는지 동생에게 이야기를 하신 모양입니다.

그러면서 자기도 선물해달라고 해서 하나 쏴 줬습니다.

그리고 그 날 카톡으로 이런게 있으면 자기 아내한테도 하나 "알아서" 선물 좀 해주면 안되냐는 겁니다. 제가 너무 매정하다고 하면서요.

저는 동생 아내 = 올케의 연락처를 폰이 침수되면서 새로 저장할 때 물어보지 않아서 연락처가 없습니다.
뭐 결혼전에 축의금 외에 신부 측에 따로 500만원 줄 때 문자가 한번 왔었는데 따로 저장하지 않아서 문자만 있었습니다.

그리고 3년 내내 전화 문자 카톡을 전혀 안하고 살아요.
(아! 올해 조카가 태어나면서 300만원 줬을 때 고맙다고 카톡이 하나 와서 별거아니라고 축한다고 답장하고 끝이었습니다.)

불편하지도 않고 제 동생이랑도 잘 연락안하는데 올케되는 분이랑 따로 연락할 일이 1도 없이 살고 있는데

카톡 이모티콘 "알아서" 선물 안했다고 제가 매정하다고 하는데 급 기가차서 이게 뭔 멍멍이 소리? 라고 했다가 전화로 티격태격하고 말았는데 제가 매정한 걸까요?

전 미혼이지만 없는 듯한 시누이가 좋을 듯 한데....
그렇다고 3년 사이에 제가 아무것도 안하지는 않았어요.
올케되는 사람 생일마다 케이크 보냈고 (저는 동생부부한테 받은 거 없습니다.) 신혼여행다녀와서 동생 벨트 사서 보낼때 명품우산도 사서 보냈습니다.


뭐 그것뿐이지만 그래도 전 어쩐지 동생말에 우울해져서 다른 분들은 어찌생각하시는지 너무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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