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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레전드] 맘충이란 단어 쓰지맙시다..

베나님 2021. 7. 19.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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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열심히 살다보니 엄마스러워지는것뿐이다.
엄마가 됐기 때문에 애만 중요하게 바뀐다
그리고 남편이돈, 여유가 없기 때문
어느날 갑자기부터 세상의 중심이 자기 자신에서 애로 변해버려서 애 낳고 힘든 내 몸도 제대로 못 챙기고 애는 돌봐야하는데서 오는 고민과 혼돈과 스트레스
마음에서 여유가 없어지고
힘듬으로 인한 이기적으로 변한다
왜냐하면
애를 그리고 그 애의 엄마인 나도 지켜야 애를 케어할 수 있기 , 변하는 거 같다
나도 클릭해서 적립하는 기부라도 하고 유기견 불쌍해하고 어느 정도 여유가 있었는데
애 낳은 이후에는 내 애 하나 돌보는 것도 벅차서
다른 생물의 자식 남의 자식 별 관심 아니 그냥 없었으면 하게 된다
이기적으로 변하는데 엄마들마다 원래 성격에 의한 개인차가 있을텐데 대부분 변하는 것 같다
거기다 남편이 능력없어서 돈도 없으면 더블킬!!
나는 여유도가 좀 있어도 힘들때가 있어서 그냥 편하게 사려고 맘충짓?이라도 좀 할때가 있다
쓰레기 계속 들고 다니는거 너무 시러
손이 계속 드러운 기저귀 들고 있어야해서
길가다 쓰레기 투기하거되고
식당서 기저귀 식탁 위에 버리고 가는건 ㅋ
하도 머라그래서 일부러는 하지 않았지만
애땜에 정신없어서 놓고 간적도 많음.ㅋ
그리고 누가 코푼 휴지 머 닦은 휴지 식탁위에 버리지 누가 모아서 쓰레기통에 버리냐
기저귀도 그거랑 비슷한 선상에 있어서 그렇다
그게 싫은 식당은 식탁 아래에 항상 쓰레기통을 놓고 자리 앉을때 알려줘 아래 있어서 안보여.
육휴든 외벌이든이 되서 코딱지만한 남편 월급도 제대로 못받으니까
돈을 아껴야한다는 스트레스가 상당함
식당에서 당연하게 애 밥을 공짜로 달라는거는 돈은 없고 아껴야하는데 애는 챙겨야 하니까
모두가 성인군자가 될수없고
애 학대하는것보단 애 밥먹이는게 나으니까
그게 싫음
애 키우는 집에 보조금좀 마니 줘라
난 달 이십만원 받는데 주는건 고맙지만 이십만원 너무 적다
누구코에 부치라구 이것밖에 안주나
남편이 돈벌어오고 엄마가 애보면 돈을 아낄수밖에 없는데
애키우면 자기 몸은 못 챙기고 돈은 아껴야하니 스트레스로 넋이 나가니 말이다
출산 후 철저하게 망가진 몸은 뭐 말할 것도 없이
일년에 3년 늙는거 같다
암튼
아무리 착하고 이타적인 사람도 자기 애가 생기면 자기 애 걱정이 심해지고 세상의 중심이 나에서 애로 옮겨가면서 스트레스가 매우 심하다
저출산시대고 애가 귀한데 애는 엄마가 다보고..
시부모님이 애봐주고 돈받는것도 돈문제다
시부모님이 돈이 없어서 그렇다
지들핏줄 손자손녀인데 왜 자식한테 돈을 받는지 노이해
모 애가 없는데 매번 두집안에 용돈 드리는 것도 그냥 부모가 가난한거
ㅎㅎ
부모가 노후자금 없으니 자식한테 손 벌리는 거지
그니까 웬만함 꼬우면 돈없음 결혼도 하지마
돈은 없고 와이프는 갖고싶고
계속 거지로 사는게 지겹지도 않나
남들 다 타는 테크트리 결혼>출산 그냥 해보고 싶나
그게 행복인거 같나
지금은 우리부모님 세대보다 더 결혼하기 빡빡하고 정권이 나빠서 비싸진 집도 뭐 당연하고
나는 용돈 안드리지만 그래도 애 키우기 베스트 아니라고 생각한다
외벌이에 남편돈이 아내가 아줌마한테 자주? 애 맡기고 여행외출 취미 생활까지 할 정도는 되야 결혼해라
애는 조부모보다는 엄마가 보는게 낫긴해
글구 친정 ㅠ 시부모면 불편해
시부모는 돈대고 엄마가 돕고
친정서 엄마가 안도와주면 노하우도 없고
영화석 아무것도 모르고 결혼한 여주처럼 됨
모 요즘은 검색이 다 되지만 굳이 검색 안하는 경우도 많자나
그냥 그런 소리 한번도 주위에서 못 들어봐서 몰랐다가 많을걸 뭔지도 알아야 검색을 하지...
암튼 엄마는 자기애만 중요할 수 밖에 없다고!! 남의 애나 남까지 어케 신경쓰라는 건지 애 하나만 봐도 미칠 지경인데
암튼 엄마한테 다들 배려하고 나라랑 시댁에선 돈과 시간적 여유를 더 주고
능력없어 못 주겠으면 결혼출산하지말고 묶어꽉
나라손해겠지
암튼 남녀갈등 일으키려고 만든 맘충이란 말보다
여유가 없어도 애 하나 살려보겠다고 용쓰는 위대한 아줌마/엄마라고 해
애는 사랑스럽고 소중하다며
그럼 그 애를 여유없이 혼자 키우는 엄마를 응원해야지
힘들면 다 정인이처럼 입양보내고 그 돈으로 혼자 샵에 갔어
키우겠다는데도 모라하는지 원 어쩌라는 건지 원
애는 혼자 절대 못봐
혼자 애델고 나온거면 그건 119상황이야 도와줘야한다고
엄마도 힘든데 사람처럼 살라고 나온건데
보태주고 손 덜어줄 생각은 못할망정
머 근데 인심이나 주변 상황이 옛날같지 않으니까
부모들도 돈없어서 자기 애도 돈 받고 키워주는데
남은 더하지
학대하고 안죽이면 다행이지
어린이집은 진짜 유치원 보다 더 어린 앤데
제대로 했으면 좋겠다
외벌이고 남편 200벌면 나라에서 200은 지원해야지
20만원은 머 애 입양시키라고?ㅋㅋㅋ
나만 손해나라고 20만 나오나?? 아님 애 유치원보내서??
다들 백이상 받는거 아니야?
암튼 애낳으면 애국자라 보조와 베풀진못할망정 욕만 먹고 도와주지는 않으니
애낳지말자
요즘모 이상한 페미는 맘에 안드는데
페미할 생각있으면 애는 절대 낳지말고요
아예 머리박박깍고 노메이컵으로 평생 살아서 남자를 만나지마 ㅋㅋㅋ
그럼 성모마리아 아닌 이상 애 안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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